1,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나주목 역사에 대해 알 수있는 '나주목 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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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나주문화관광
나주는 고려 성종 때부터 1985년
나주 관찰부가 설치될 때까지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나주목 (羅州牧)이 유지된 곳입니다.
나주목 문화관은 나주가 ‘천년고도 목사고을’
이었음을 알리기 위해 설립한 전시관으로
옛 금남동사무소를 개조하여 만들어졌으며
2006년 10월 19일에 개관했습니다.
사진출처 : 나주문화관광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큰 고을에
두었던 지방행정 단위였던 목(牧)에 대한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각종 조형물과 사진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어항나주 목이 되다’, ‘나주목사 부임행차’
‘나주읍성 둘러보기’, ‘관아 둘러보기’, ‘다시 태어나는
나주’ 등 8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0명에 이르는 목사들의 명패와 목사의
하루 일정 등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나주목 문화관은 나주시에서 직접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나주문화관광
여기서 잠깐 목이란 고려, 조선시대의
지방행정 단위로 고려시대 중앙집권정책으로
고려 성종 2년에 12목이 설치되었으며
그 중 하나가 나주목입니다.
나주목은 무안, 담양, 곡성, 낙안, 남평
등 5개 군과 철야, 회진, 반남, 안로
복룡 등 11개의 속현을 다스렸습니다.
고려 현종 9년 때 8목으로 개편되면서
전남지방에서 유일하게 나주목만이
목이 되어 전라도의 중심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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