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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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기행
나주 가볼만한 곳 :: 영산포
영산강은 호남의 젖줄로
천년의 고도 나주를 탄생시키고
그간의 나주를 발전시켜왔던 생명과 같은 강입니다.
영산강은 길이 115.5km의 유역면적 3.37제곱km의
전라남도 담양군을 출발하여 광주와 나주 영암 등지를
걸쳐 목포 바다로 빠져나가는 강 입니다.
남포(南浦) 또는 금강진 이라고도 불렀던
영산포는 영산강이 흐르는 전라남도 나주시
영강동, 영산동,가야동 등 지역의 영산강 남안에 있었던
하항 (河港) 입니다.
영산포의 주변 자연환경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위로는 별봉산과 냉산 그리고 대포리봉등이 있고
강 아래로는 개산과 노봉산 등이 있어
아기자지한 산새가 아름답게 이어져 있는
경관을 자랑합니다.
육로의 발달로 영산포의 기능은 상실하였지만
영산포는 비옥한 평야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인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주의 관광지 이며
동시에 주변에 홍어거리가 줄비해있어 남도 특유의
음식문화를 맛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영산포 약탈의 현장
양산포 오른쪽 새끼내기는 일본인들이
처음으로 정착했던 정착지로써
참혹한 약탈의 현장이라고도 불리는 영산포는
1897년 목포항 개항과 함께 전남의 경제 중심지로
담당하였는데, 1910년 일제는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개폐식 목교를 설치하고 1930년대에는
아예 철근콘크리트 다리를 설치하며
영산포역과 직선으로 연결된 이 다리를 통해
나주평야의 쌀을 보다 더 효과적으로 수탈해나가는
수단으로 사용하고, 또한 나주에서 낳고 자란
조선우를 군수물자로 약탈해 나가는 등
양산강은 우리 민족의 참혹한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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