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독립운동가들을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구 나주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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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문화재청
구 나주 경찰서는 일제 강점기인
1910년 일본인에 의해 건립된 붉은 벽돌의
조적식 구조 2층 건물입니다.
연면적은 608.77㎥입니다.
1981년까지 나주 경찰서로 사용되다가
경찰서가 성북동으로 이전하면서
소방서 건물로 사용되다가
2002년 11월 소방서가 이전하고
그 뒤에는
대한민국고엽제후유증의 증전우회
나주지회와 나주시 의정동위회 건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문화재청
일제 강점기에 민족운동가들이
많은 고문을 당한 곳으로 유치장 등의
시설이 남아있습니다.
또한 나주 항일 학생운동 유적지로
알려져 있어 일본 경찰이 학생시위 당시에
광주에서 응원대까지 불러와서
학생 시위를 진압했고 시위학생들과
그들을 지도한 항일운동가들이
이곳에서 모진 고초를 겪었습니다.
사진출처 : 나주문화관광
2002년 5월 31일 문화재청에 의하여
등록문화재 제 34호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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