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아픈 역사를 보여주는 일본인지주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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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근대의 역사에 생생한 현장
영산포 가옥
영산강 줄기를 따라 영산포를 걷다 보면
곳곳에 근대의 역사가 숨어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있는데
특별히 일제가 만든 문서창고를 만날 수 있는데
현재는 회사와 가정집으로 용도가 변하긴 했지만
특유의 붉은 벽돌건물 그대로 옛모습으로 유지하며
근대문화유산을 보러 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득한 곳인데요~
이 일대에는 130채가 넘는 일본식 가옥과 함께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유명한 한국 고전 영화인
장군의 아들의 촬영지도 이 곳을 배경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지로 쓰이며 60년 이상이 된
가옥들은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으로
우리에게 아픈 역사이지만
앞으로 지켜 나가야 할 문화유산 중에 하나입니다.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그 중 대표는 나주 지역에 가장 많은
농토를 보유했던 일본인 대지주
구로즈미 이타로의 가옥입니다.
1935년경 건립되었다고 알려져있으며 청기와 등
모든 건축 자재들이
일본에서 운송해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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