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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6월에서 8월의 나주의 특산물로

유명한 멜론입니다. 

나주의 특산물이 멜론이라니,

꽤 낯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전남 나주의 멜론은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특산물입니다.

일조량이 많고 물 빠짐이 좋은 사질 양토와

철저한 비배 관리로 생산되는 나주 멜론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하며

공동선별, 공동출하를 함으로써

전국 제일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멜론은 과일 중 비타민A의 함유량이

가장 높고 칼륨이 풍부해서

아이들 비타민 영양도 챙길 수 있어

더욱 사랑받는 과일입니다.

맹맹한 멜론과 달리 나주 멜론은

충분히 익혀 17브릭스까지 당도가 나와

달달하면서 꿀맛의 고품질 멜론을 제공합니다.

멜론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다른 과일보다 멜론을

더욱 맛있게 먹으려면 후숙이 필요합니다.

후숙은 수확한 과실이 먹기에

가장 알맞은 상태로 되기까지의

생리적인 변화를 말하는데

쉽게 말해, 시간을 조금 더 두고 익혀 먹는 것입니다.

멜론은 후숙 과정 없이 사 와서

바로 깎아 먹을 경우 굉장히 딱딱한 데다

씨앗이 있는 태좌 부분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그냥 수박의 흰 부분 먹는 맛 밖에 없기 때문에

비싼 데다 맛도 없는 과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후숙을 하는 방법은 멜론을 사 와서

그대로 선반 밑과 같이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2~5일,

상황에 따라서는

1주일이 넘는 장기간 방치시켜 두었다가

시간이 지나고

멜론의 밑동 부분을 힘을 주어 눌러봤을 때

말랑말랑한 느낌이 들면

그때 가서 깎아 먹으면 정말 달고 맛있습니다.

30여년 재배 노하우로

고당도 고품질의 균일한 상품을 생산, 

연중 유통 나주 멜론.

여름엔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는

전남 나주의 멜론으로 기분 좋은 달콤함에 빠져보세요!